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서적 3384_울화통 캠프 - 마음을 비우면 얻게 되는 것들 (보관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소비자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
상품코드 P0000MMZ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서적 3384_울화통 캠프 - 마음을 비우면 얻게 되는 것들 (보관 저) 수량증가 수량감소 (  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이벤트

WISH PRODUCT LIST

불교서적 3384_울화통 캠프 - 마음을 비우면 얻게 되는 것들

저자 :  보관
출판사 : 나무의철학
발행일 : 2014. 01. 24
페이지수/크기 : 288쪽 | 150 * 214 mm
ISBN-10 : 8994013768 | ISBN-13 : 9788994013763

[책소개]
마음이 아픈 그대에게 전하는 지혜로운 처방전!

『울화통 캠프: 마음을 비우면 얻게 되는 것들』은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는 ‘울화통 캠프’의 보관스님이 전하는 마음 치유서다. 사찰 법주사에서 ‘마음에 깊이 쌓인 우울과 화, 불안을 통쾌하고 시원하게 날려버리자’는 뜻을 담고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지금껏 살아오면서 꾹 참고, 눌러 담아놓고, 쌓아두었던 무수한 고민과 근심, 울화를 보관스님과 함께 풀어낸다. 그리고 더 나은 삶, 더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지혜를 전하고 있다.

생생한 깨달음의 현장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이 책은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은 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온갖 불안을 껴안고 살아가는 우리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 마음, 욕심을 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을 아름답게 정화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전하며, 많은 사람들을 치유한 맑고 향기로운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밝은 빛과 평화로 이끈다.

[출판사 서평]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은
단 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하게 사는 것입니다.”

연간 5,000명이 참여하는 법주사 ‘울화통 캠프’가
이제 당신의 힘겨운 삶을 찾아갑니다!

추천의 글


이 책은 화를 내는 마음, 욕심을 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을 아름답게 정화시키는 글들로 가득합니다. 사는 일에 너무 바빠 정작 자신이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볼 겨를이 없는 사람들에게 보관 스님은 휴식 같은 존재입니다. 수많은 이의 마음을 치유한 보관 스님의 ‘울화통 캠프’가 이제 당신의 곁은 찾아갑니다.

마가 스님 / 자비명상 대표

몸이 아플 때는 병원을 찾아가지만 마음이 아플 때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이 책이 바로 마음 아픈 당신에게 지혜로운 처방전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이 책은 많은 살마들의 마음을 치유한 맑고 향기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의 마지막 한 줄까지 마음에 새기는 독자들은 지금껏 갖지 못했던 커다란 평화를 선물 받게 될 것입니다.
김홍신 / 소설가


울화통 캠프에서 보낸 시간들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제 마음을 아프게 하는 모든 것을 현명하게 내려놓는 법을 알게 된 깨달음의 기회였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법주사 울화통 캠프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게 될 것입니다.
고승욱 / 30대 직장인, 울화통 캠프 참가자

책 소개

"해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찾아와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곳, 울화통 캠프!“


2012년 2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찰 법주사에서 새로운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이 문을 열었다. 이름 하여 ‘울화통 캠프’다. ‘마음에 깊이 쌓인 우울과 화, 불안을 통쾌하고 시원하게 날려버리자’는 뜻을 담고 있는 캠프가 열리는 날이면, 법주사는 구름처럼 모여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진다.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느라 지칠 대로 지친 수많은 사람들이 법주사를 찾은 건 울화통 캠프의 수문장인 보관 스님을 만나기 위해서다. 그들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꾹 참고, 눌러 담아놓고, 쌓아두었던 숱한 고민과 근심, 울화를 스님과 함께 나누며 더 나은 삶, 더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속 시원한 지혜를 얻는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삶을 내려놓고 간결하고 홀가분하게 살아가는 힘을 얻는다.
이 책은 바로 그 생생한 깨달음의 현장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매력적인 인생 지침서다. 입에서 입으로 퍼져 장안에 화제를 불러온 울화통 캠프에서 논의된 유쾌하고도 진지한 삶의 지혜와 성찰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온갖 불안을 껴안고 살아가는 우리 시대 모든 사람의 필독서다. 자욱한 어둠 속을 헤매던 수천, 수만 개의 마음을 밝은 빛과 평화로 이끈 보관 스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다 보면 우리의 삶을 새로운 힘으로 일깨워내는 싱싱하고 푸른 죽비 하나를 선물 받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한 게 제일이에요.
마음이 편한 사람은 부러울 게 없습니다.”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일깨워준
‘울화통 캠프’가 이제 당신의 힘겨운 삶을 찾아갑니다!


2012년 2월, 법주사는 ‘우울과 화를 통쾌하게 날려버리자’는 의미를 담은 혁신적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울화통 캠프‘의 첫 문을 열었다. 법주사 연수국장 보관 스님이 총괄 지휘하는 울화통 캠프는 바쁘게 살아가느라 몸도 마음도 지칠 대로 지친 사람들에게 온전한 휴식을 통해 고요한 평화와 행복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시작되었다. 어린 학생에서부터 20~30대 직장인, CEO, 가정주부, 황혼을 바라보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삶의 곳곳에 깊이 쌓인 울화를 훌훌 털어내고자 캠프를 찾은 사람들은 보관 스님과 함께 자기 마음의 가장 밑바닥까지 오롯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사람들은 마침내 깨닫는다. 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히, 속 시원하게 사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그토록 힘들었던 마음이 사실은 자기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가장 지혜로운 버팀목이었음을.
이 책에는 앞만 보고 달려가느라 잊고 지냈던 마음이 우리의 삶과 행복에 얼마나 중대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생생한 깨달음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마음의 자욱한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따라간 사람들의 아름다운 호흡과 발걸음, 향기로운 땀과 열정이 담겨 있다. 마음의 오래된 화를 내려놓는 데 성공한 사람들의 울림 깊은 지혜가 담겨 있다. 우리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동행이자 스승인 보관 스님은 말한다.
“마음이 편한 게 제일이에요. 마음이 편한 사람은 남부러울 게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히 사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랍니다.”

“참고 담아두고 쌓아놓고 살지 마세요.
하루하루 비우는 만큼 행복해집니다.”

장안에 폭발적 화제를 불러온 ‘울화통 캠프’의 수문장
보관스님이 선물하는, 마음을 비우면 얻게 되는 54가지 행복!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돌보고 가꾸는 데 소홀하다. 마음이 계속 무거운 신호를 보내는 데도 우리는 그걸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다가 어느 날, 덜컥 마음의 무게에 짓눌려 신음하고 주저앉는다. 도움을 청할 곳을 몰라 방황한다. 울화통 캠프를 찾은 사람들이 바로 그러했다. 그들은 자신의 마음이 왜 아픈지도 몰랐다. 하지만 마침내 그들은 알게 되었다. 마음이 보이지 않았던 것은 자신이 ‘눈을 감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 무거워질 대로 무거워진 마음을 정면으로 마주하기가 두려웠던 것이다. 마음의 모든 병을 치유하는 첫 걸음은 앓고 있는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다. 눈을 뜨고 바라보면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된다. 내 마음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게 된다. 이 앎을 통해 우리는 우리 마음의 방향을 현명하게 조율해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이 책 속에 담겨 있는 많은 이정표들을 따라가다 보면 알게 된다. 마음이 그토록 나를 힘들게 했던 것은 오직 내게 행복과 평화의 의미를 다시 일깨우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2013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우리 시대 최고의 마음 치유 센터, 울화통 캠프!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은 무엇일까?

울화통 캠프에 참가한 수많은 사람들의 깨달음을 빌리면, 그건 바로 단 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히 사는 것이다. ‘천석꾼에게는 천 가지 근심이 있고, 만석꾼에게는 만 가지 근심이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일 뿐이다. 마음 편히 사는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고 행복이 된다. 하루하루 마음을 비우는 만큼 우리는 행복해진다. 그 행복의 길을 열어주는 이 책의 한 줄 한 줄이, 어지럽고 소란한 마음을 정화시키는 데 소중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투가 담겨 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기 마음의 소리에 진실하게 귀 기울인 노력이 담겨 있다. 부디 이 작은 책이 독자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는 데 두고두고 꺼내질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목차]
책을 열며 _ 내 마음의 빛을 따라간 1,000일의 기록

1 관계로부터 상처받은 당신에게
2 사랑한다면, 한 걸음 물러나세요
3 절망은 어제의 것이 가장 큽니다
4 봄에는 봄처럼, 겨울에는 겨울처럼
5 사랑의 괴로움에 투자하세요
6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세요
7 입은 모든 화의 지혜로운 출구입니다
8 슬픔도 아름다운 힘이 됩니다
9 행복의 비명 소리를 들어보세요
10 강한 사람은 강한 척하지 않습니다
11 들숨과 날숨 속에 평화가 있습니다
12 사랑에는 규칙이 필요합니다
13 자비는 지혜와 동행해야 합니다
14 믿음은 믿어줄 때 생겨납니다
15 부러움은 며칠을 못 갑니다
16 인생에는 미룰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17 맞댄 두 손 안에 평화가 있습니다
18 모르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입니다
19 1미터를 더 뛰려면, 멈춰야 합니다
20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21 하루 빨리 용서하고, 용서 받으세요
22 생각한 것보다 조금 더 주세요
23 삶의 동선을 단순하게 만드세요
24 사무량심 안에 머무르세요
25 마음의 근육을 키우세요
26 욕심은 충동구매일 뿐입니다
27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을 수는 없습니다
28 작은 ‘나’를 물리치세요
29 아름다움은 가장 완벽한 스승입니다
30 삶과 죽음은 둘이 아닙니다
31 실수는 모르는 척 넘어가주세요
32 사람은 늘 선한 빛을 향해 걷습니다
33 괴물이 되는 건 순식간입니다
34 미안한 마음을 앞장세우지 마세요
35 기쁨도 슬픔도, 열흘이면 집니다
36 삶은 여행입니다
37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38 타인을 돕는 삶, 그건 바로 나의 삶을 돕는 것입니다
39 혀는 자신을 찌르는 창입니다
40 내 삶의 빛나는 이정표를 찾으세요
41 최소한 일곱 가지는 베풀 수 있습니다
42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43 마음이 가장 큰 태풍입니다
44 당신은 지금 죽을 수 있습니까
45 내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46 유머를 잊지 마세요
47 자리보다 일이 먼저입니다
48 물은 수레를 탓하지 않습니다
49 세상에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50 상처 없는 마음에는 독이 스며들지 않습니다
51 괴로움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52 나는 당신의 아픔을 압니다
53 마음밖에 가진 것이 없는 삶을 사세요
54 하루 한 줄, 마음의 화를 다스리는 문장들

책을 닫으며 _ 희망은 가장 마지막에 죽습니다

[책속으로]
추운 겨울에는 언제 따뜻한 봄이 올지 막막합니다.
잠시도 추위를 참지 못하는 사람에게 겨울은 참으로 깁니다.
반면에 겨울의 추위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눈 깜짝할 사이에 봄이 곁에 와 있는 걸 발견합니다.

기쁜 일은 왜 빨리 지나가고 힘겨운 일은 왜 오래가는지 아시나요?

사람은 기쁜 일은 잘 받아들입니다.
반면에 힘겨운 일은 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슬픈데 슬프지 않은 척, 그런 일이 내게 일어날 리 없다고 발버둥을 치기 때문에 슬픔이 사라진 후에도 계속 슬퍼하는 겁니다.
받아들이면 모든 건 빠르게 사라집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에 집중하세요.
기쁘면 기뻐하고, 슬프면 슬퍼하세요.
괴로우면 괴로워하고, 아프면 아파하세요.

화를 다스리는 유일한 방법은 봄에는 봄처럼, 겨울에는 겨울처럼 사는 것입니다.
_‘봄에는 봄처럼, 겨울에는 겨울처럼’ 중에서

폭풍이 몰아칠 때는 재빨리 우산을 펴고 비를 피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비가 쏟아지냐고 하늘만 매섭게 노려보면 흠뻑 젖는 것 외엔 달리 방도가 없습니다.
폭풍이 몰아치는 들판에 서 있으면 손해만 막심할 뿐입니다.
제아무리 세차게 퍼붓는 비도 그 비를 피한 곳에서 바라보면 오히려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
한결 너그러워지고 느긋해지는 경험, 누구나 있지 않나요?

호흡이 거칠어지고 뭔가 뜨거운 게 치밀어 오를 때는
그에 맞서서 더 격렬해지지 말고 잠시 피해 서서 어떻게든 먼저 호흡부터 정리하세요.
호흡이 돌아오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됩니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습니다.
어느 순간 갑자기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왔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찬란한 햇빛이 비쳐듭니다.
언제 어디서나 먹구름을 내쉬고, 햇빛을 들이마시는 삶을 사세요.
_ ‘들숨과 날숨 속에 평화가 있습니다’ 중에서

한쪽에 뭔가 분명하게 잘못했을 때 우리는 싸우지 않습니다.
잘못을 일으킨 사람이 사과를 하고 곧 해결을 하지요.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지 못할 때 우리는 계속 싸웁니다.
‘틀린’ 사람은 없고 ‘다른’ 사람만 있기 때문에
정답이 없는 문제를 놓고 매일 입씨름을 반복하는 겁니다.

타인이 내 의도와 생각과 입장을 몰라주는 건 잘못이 아닙니다.
그게 잘못이라면, 타인에게 내 의중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내 잘못이 더 큽니다.
그러니 타인이 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억울해하거나 원망하지 마세요.
타인이 내 마음을 모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사는 게 훨씬 편해집니다.
_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중에서

제가 존경하는 미국인 스님인 대봉 스님이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가고 계신 중이었습니다.
스님이 자리에 앉자마자 어떤 젊은 여성이 다가와 말을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스님은 한국말이 서툴렀기에 “미안합니다. 한국말 잘 못합니다.”라며 정중히 양해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그 여인은 이번에는 영어로 이름이 무엇이냐고 다짜고짜 물었습니다.
스님은 미소를 지으며 “대봉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여인은 고개를 저으며 한국 이름 말고 미국 이름이 무엇이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스님은 당황한 내색을 애써 감추고 다시 정중하게 그걸 왜 알고 싶냐고 물었습니다. 여인이 답했습니다.
“당신은 미국인 같은데, 왜 신을 버리고 이런 옷을 입고 있나요? 당신이 구원받지 못할까봐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여인은 지하철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말세론을 신봉하는 신도였던 겁니다. 스님은 간절하고 진지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여인에게 빙그레 웃음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종이 위에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My name is I love you.”_‘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보관은 대학에서 비교종교학을 전공한 보관 스님은 숭산 스님을 만나 참선 수행을 시작했다. 한국인이면서 미국인인 대봉 스님에게서 가르침을 얻어 게룡산 국제 선원으로 출가했다. 무상사, 화계사 국제선원에서 정진했으며 울화통 캠프로 대표되는 법주사 템플 스테이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법주사에서 보관 스님이 운영하고 있는 템플 스테이 울화통 캠프. 캠프가 열리는 날이면 고요한 산사가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게 들어찬 사람들로 성황을 이룬다. 10대 청소년에서부터 인생의 황혼을 바라보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보관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처방전을 받기 위해서다.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가지만 마음이 아프면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울화통 캠프를 시작했다는 보관 스님의 말씀 하나하나에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경청해야 할 지혜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참고 담아놓고 쌓아두었던 마음의 무거운 화를 깨끗하게 비우고 새로운 평화와 위안을 채우는 깨달음의 길로 이끄는 우리 시대의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4,000원
  • 배송 기간 : 2일 ~ 5일
  • 배송 안내 : ...◐ 빠른 배송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주문제작 및 인쇄건은 배송기간이 각각 다르오니 전화문의 바랍니다.
    ...◐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 REVIEW

    구매하신 상품의 후기를 남겨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모두 보기

    Q&A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해 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