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서적 2484..깨달음을주는효이야기(부모은중경과엄마,아빠의마음) 

저자 : 이은정 / 그림 : 양영환
출판사 : 신아출판사
발행일 : 2012. 06. 26
페이지수/크기 : 122쪽 |A5ㅣISBN-10 : 8997700308 | ISBN-13 : 9788997700301

[책소개]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깨달음을 주는 효 이야기』. 이 책은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깨우쳐주고 엄마, 아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은혜란 무엇인지 알고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서평]
『깨달음을 주는 효 이야기』는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이다. 한 자 한 자 마음에 새기듯 읽어보면 부모님의 은혜가 감사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서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깨우쳐 주기 위한 생활 지침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부모은중경』과 효와 관련된 이야기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읽기 쉽게 재구성한 책이다. 엄마, 아빠의 마음 글도 중간 중간에 삽입되어 있다. 읽으면서 엄마, 아빠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효의 내용과 부모님의 사랑을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추천사

* 도영 큰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전 포교원장]
‘효행’은 모든 일의 근본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부모님 은혜이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언제나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 혜국 큰스님 [석종사 금봉선원장]
내 영혼의 뿌리에서 들려오는 소리 『부모은중경』!
『깨달음을 주는 효 이야기』로 오늘 다시 듣게 해주신 이은정님 정말 고맙습니다.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목차]
부모은중경[엄마, 아빠의 마음]
첫째, 아이를 배어 열 달 동안 보호하고 길러주신 은혜다.
엄마와 아빠의 마음 하나, 배냇저고리
둘째, 아이를 낳으실 때 아픔과 괴로움을 참아내신 은혜다.
엄마와 아빠의 마음 둘, 생명의 위대함
셋째, 자식을 낳고 걱정과 모든 근심을 잊으시는 은혜다.
엄마와 아빠의 마음 셋, 무럭무럭 자라라
넷째, 쓴 것은 자신이 먹고 맛있는 것은 아이에게 먹이시는 은혜다.
엄마와 아빠의 마음 넷, 자장가
다섯째, 아기는 마른자리에 눕히고, 어머니는 젖은 자리에 누우시는 은혜다.
엄마와 아빠의 마음 다섯, 목욕과 이유식
여섯째, 젖을 먹이고 길러주신 은혜다.
엄마와 아빠의 마음 여섯, 천사의 웃음소리
일곱 번째,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씻어주시는 은혜다.
엄마와 아빠의 마음 일곱, 손과 발
여덟 번째, 먼 길 떠난 자식을 한없이 걱정하시는 은혜다.
엄마와 아빠의 마음 여덟, 좋은 엄마
아홉 번째, 자식을 위해 궂은일도 다하시는 은혜다.
엄마와 아빠의 마음 아홉, 감사한 기도
열 번째, 끝까지 자식을 사랑하며 가엾이 여기시는 은혜다.
엄마와 아빠의 마음 열, 사랑의 기도

어미 수달의 사랑
효덕과 잉어
나라를 구한 할아버지의 지혜
아들과 늙은 어머니

글쓴이의 마음

[책속으로]
부모은중경 넷째 은혜
쓴 것은 자신이 먹고 맛있는 것은 아이에게 먹이시는 은혜다.

어머니의 은혜는 깊고 무겁다. 어머니는 잠시도 잊지 않고 아이를 사랑하고 보살피신다. 맛있고 달고 좋은 음식은 모두 아이에게 주시고, 본인은 쓰고 맛없는 음식을 드신다. 하지만 싫은 내색 하나 없이 평안한 얼굴을 하신다.
자신은 굶주려서 배가 고플지라도 아이가 배불리 먹으면 어머니는 만족해하신다. 그것이 바로 어머니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자식 사랑이 이토록 깊으니 그 은혜는 더욱 깊어 끝이 없다. (본문 중에서)

엄마, 아빠의 마음 - 둘, 생명의 위대함

아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어요. 한 생명이 태어나 자라는 모습이 너무나 신비스러웠어요. 생명의 위대함에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
아이를 보면서 우리는 이 세상 모든 이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하였어요.
‘이 고귀한 생명을 우리 품에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가장 행복한 나날들이었어요. 때로는 이 행복이 믿기지 않아 스스로 확인해보곤 했어요.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이 귀중한 생명이 우리 아이입니다......’
그리고 지나간 날들을 뒤돌아보고 반성의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는 우리에게 겸허함을 일깨워 주었어요. 우리 아이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존재에요.
우리의 인생에 제일 큰 기쁨의 선물이랍니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이은정은 대학에서 아동복지학을 공부했고, 월간『문학바탕』소설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습니다. 대한민국횃불문학상, 불교청소년도서저작상, 녹색지도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는 장편소설『가시연꽃』동화집 『알콩달콩 엄마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이야기』『깨달음을 주는 효 이야기』(불교청소년도서윤리위원회 추천도서)등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이사, 불교청소년문학상운영위원,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양영환은 한국화가, 한국문화예술서화협 추천 작가상, 인천시 서예대전 특선(문인화), 세계평화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고 16회의 전시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