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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242..세이버(당신을구하는붓다식다이어트)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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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2242..세이버(당신을구하는붓다식다이어트) 

저자 : 탁닛한, 릴리언 정 / 역자 : 김훈
출판사 : 윌북
발행일 : 2011. 05. 20
페이지수/크기 : 279쪽 | A5ㅣISBN-10 : 8991141706 | ISBN-13 : 9788991141704
원서 : Savor : mindful eating, mindful life/Thich Nhat Hanh

[책소개]
'알아차림’을 통해 건강한 몸매와 삶의 풍요로움을 누리자

승려이자 명상가, 평화 운동가인 틱낫한과 하버드 대학의 영양학자 릴리언 정의 다이어트 안내서 『세이버』. 이 책은 내면을 돌아보며 맑은 정신으로 깨어있어야 몸도 맑아져 건강해진다는 불교적 가르침과 영향학을 결합시켜 몸과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하게 체중을 조절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는 체중 조절을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이자 근본적인 방식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알아차림’이다. 알아차림은 지금 여기에 존재하도록 도와주는, 삶에 대한 유서 깊은 접근방식이며, 살을 빼려는 싸움을 끝낼 수 있게 해주는 접근방식이기도 하다. 제대로 변화하기 위한 알아차림 훈련의 4가지 요점을 차례로 제시하고, 자신의 부정적인 습관들을 돌파해 내면에 기쁨과 평화의 기운을 불어넣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다양한 식이요법과 영양학적 지식과 함께 좋지 않은 습관 에너지를 근절하기 위해서 두 저자가 제시하는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처방들이 담겨 있다.

[출판사서평]
세이버, 당신을 구하는 붓다식 다이어트!
『세이버』는 불교적 관점에서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명상법으로 명망 높은 틱낫한 스님과 하버드대 영양학과 교수 릴리언 정이 가벼운 몸과 맑은 정신으로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장 효과적인 건강법을 전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체중 조절의 의미를 불교의 측면에서 설명한 1부, 체중 조절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하는 2부, 이러한 노력이 개인의 생활을 넘어 전 지구에 미치는 영향력을 언급한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세이버』는 맛, 풍미, 자극, 맛보다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savor에서 따온 제목으로, 명상을 통해 우리의 식생활을 돌아보게 하며 진정 자기를 위한 건강식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나아가 매 순간 우리가 향유할 수 있는 삶의 기적 같은 풍요로움을 생생하게 느끼도록 전해준다. 단순히 날씬해지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삶을 이루기 위해 몸과 정신 둘 다의 감량이 절실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세이버』의 조언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틱낫한 스님의 불교 철학을 바탕으로 한 지혜의 말들과 더불어 영양학자 릴리언 정의 과학적 지식이 어우러져 우리의 몸과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현재 자신의 삶과 앞으로의 웰빙 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추천사 
틱낫한은 우리에게 개인의 내적 평화와 지상의 평화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 달라이 라마(티베트의 승려, 정치 지도자)
틱낫한은 붓다의 목소리로 글을 쓴다. ― 소걀 린포체(티베트의 영적 스승, 『티베트의 지혜』의 저자)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책. - 수잔 쉔크(『라이브 푸드 팩터』의 작가)
올바르게 먹는 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지침서이자 건강한 몸매와 더욱 만족스러운 삶에 이르는 길을 일러주는 소중한 안내서. ― 하비 V. 화인버그(미국학술원 의학연구소 소장)
전염병처럼 번지는 비만, 이 개인적이고도 사회적인 질병을 치유해주는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 ― 월터 C. 윌레트(하버드대 영양학과 교수)
‘사과 명상’ 하나만으로도 살 가치가 있는 책. 스스로를 치유하라. - 뎁(아마존 독자)
인생을 바꾸는 붓다의 요리책. - 데이비드(아마존 독자)
건강한 체중 조절법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 이상의 감동이 있다. 음식뿐만 아니라 삶 그 자체를 음미하는 기회가 되었다. - 로렌 로젠펠드(아마존 독자)
삶과 살에 지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식사법 
현재 전 세계 인구 가운데 십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과체중과 비만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의료계와 학계에서는 비만 전염병이라고 부른다. 이런 체중 문제는 정신적인 부작용과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유발한다. 따라서 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의 상황은 전 세계의 위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 물론 지나치게 많이 먹고 몸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개인의 생활 습관이 빚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그것뿐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식욕을 충동질하고, 과식을 조장하는 사회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쉽지 않다는 데 더 큰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하는 시장의 지배에 우리는 조종당하고 있는 것이다. 식품 기업이나 외식 사업자들은 소비자가 자신들의 음식에 중독되어 더욱 더 먹고 싶게 만들기 위해 점점 더 짜고, 더 달고, 더 기름진 음식을 만든다. 또한 광고를 통해 소비를 부추김으로서 우리의 자제력을 시험한다. 결국 우리들은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과식으로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체중과의 싸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에게는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더 나은 삶을 살 권리가 있다. 그러나 체중 조절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무수히 많은 유행 다이어트들이 나오고 해마다 다이어트 산업에 수십조 원의 거금이 투하되고 있음에도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우리들의 삶의 질과 기분은 나아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생활 패턴을 바꿀 수 있을까. 
스님과 하버드대 영양학자가 공개하는 최고의 밥상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붓다처럼 먹어라!

『세이버』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명상에 기반한 체중 감량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다이어트법이나 근력운동을 권하는 다이어트 책이 아니다. 베트남의 승려 틱낫한이 인생을 통해 깨달은 종교적 지혜와 하버드대 영양학자 릴리언 정의 전문 지식을 접목하여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과 올바르게 먹는 법에 대해 일러주는 건강서다.
그 방법의 키워드는 바로 ‘붓다식’이다. 붓다의 가르침은 이 책 곳곳에서 발견된다. 매 순간을 알아차리는 삶을 통해 자신의 생활과 몸을 돌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보다 깊이 자신을 이해하게 되고, 비로소 몸을 알게 된다. 그 깨우침은 자신에게 생긴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고, 그 원인을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할 힘이 스스로에게 있음을 깨닫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게 되는 단초가 된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고요하게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멈춤을 통한 휴식이 우리를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고통을 치유시켜줄 것이기 때문이다.
붓다의 관점에서 생각하면, 우리가 먹는 음식도 달리 보인다. 패스트푸드와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수시로 섭취하는 식습관이 바로 우리를 고통으로 몰아넣는 원인 중의 하나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붓다는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온전히 먹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연민의 감정을 간직하면서 먹는 식사 태도가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자신을 위해, 그리고 전 지구를 위해 절제하라는 미덕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준다. 이러한 붓다의 목소리를 틱낫한과 릴리언의 입을 빌어 전하는 책이 바로 『세이버』다.
물론 붓다가 오늘날의 비만 전염병 현상까지 내다보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붓다는 ‘먹을거리가 없다면 어떤 것도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이 먹는 것, 먹는 행위의 중요성을 충분히 깨닫고 있었다.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세이버』의 제안에 귀를 기울이자. 그리고 매 순간 온전히 깨어 있자.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을 줄이고, 잠자리에 일찍 들고, 식물성 식단을 짜고, 지구의 환경까지 생각하고, 자신이 하루 동안 무엇을 먹었는지 적어보는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당신을 구할 붓다식 다이어트의 시작이다. 
알아차리는 마음식사법
사과 명상―당신이 쥐고 있는 사과는 우주의 몸체다
 
알아차림을 간단히 맛보고 싶다면, 『세이버』가 제안하는 ‘사과 명상’을 시도해보자. 냉장고에서 사과 한 알을 꺼내어 씻는다. 그것을 베어물기 전에 잠시 멈추고, 손바닥 위에 놓인 사과를 들여다보며 스스로에게 묻는다. 사과를 먹을 때 먹는 행위를 참으로 즐기고 있는가? 아니면 다른 생각에 깊이 빠진 나머지 사과가 우리에게 제공해주는 즐거움을 놓치고 있는가?
대부분 별다른 느낌 없이 사과를 먹을 것이다. 이 부주의함 때문에 사과를 먹는 행위 속의 진정한 즐거움을 놓쳐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선 사과를 먹는 일에만 주의를 기울이자. 일체의 다른 생각과 움직임을 멈추자. 운전하면서, 걸어가면서, 책을 읽으면서 먹지 말자. 그리고 다시 손 안의 사과를 보며 몇 번의 심호흡으로 사과와 교감한다. 사과의 색깔과 향, 감촉을 느낀다. 그러다 보면 사과가 간단한 먹을거리가 아니라 좀 더 복잡한 어떤 것, 더 큰 전체의 일부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과를 씹을 때, 무엇을 씹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사과를 먹는 일을 온전히 알아차릴 때 현재 순간도 온전히 알아차리게 된다. 그때 우리는 지금 여기에 온전히 존재하게 된다. 이런 방법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것, 그것이 바로 알아차림의 삶이다.

[목차]
│추천의 말│
│저자의 말│길 잃은 여행자들의 참여행을 위한 안내서
1│체중 조절에 대한 불교적 관점
chapter 1 당신은 체중과 싸우고 있는가?
습관 에너지 바꾸기
건강 체중에 관한 4가지 성스러운 진리
체중과의 전쟁 끝내기: 길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chapter 2 당신은 참으로 사과를 맛보고 있는가?
사과명상 Apple Meditation 
chapter 3 당신은 자신이 먹는 것의 범주를 넘어선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첫 번째 먹을거리: 음식과 음료
두 번째 먹을거리: 감각적 인상들
세 번째 먹을거리: 의지
네 번째 먹을거리: 의식
4가지 먹을거리로 매일 자신을 주의 깊게 돌보기
chapter 4 당신은 현재 순간을 주시하고 있는가?
알아차림이란 무엇인가?
알아차림의 4가지 기반
21세기의 알아차림 훈련
2│주의 깊은 실천 계획들
chapter 5 당신은 주의 깊은 식사를 하고 있는가?
잘 먹는 일의 기초: 식품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는가?
건강에 가장 좋은 것 선택하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로리 섭취량 조절하기
건강과 세상을 위해서 먹고 마시기: 실질적인 지침들
주의 깊게 먹는 훈련
7가지 주의 깊은 식사 훈련
부주의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기
앎을 실천하기: 당신의 인이팅 전략
chapter 6 당신은 주의 깊게 움직이는가?
운동이 제공하는 여러가지 이득
적정한 강도의 운동과 운동량
힘과 유연성 기르기
체중을 줄이기 위한 권장 운동량
줄어든 체중 유지하기
텔레비전, 체중, 건강의 관계
텔레비전 시청 명상
신체 활동을 방해하는 요소와 어려운 과제들
알아차림과의 만남
주의 깊게 움직이며 다른 활동하기
당신의 인무빙 계획
주의 깊은 움직임: 지구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
chapter 7 당신은 주의 깊은 생활 계획을 갖고 있는가?
인이팅
인무빙
인브리딩
주의 깊은 생활 10주 계획
본궤도에 오르기
실패하지 않는 지점에 이르기
3│개별적이자 집단적인 노력
chapter 8 당신은 깨어 있는 세계 속에서 살고 있는가?
지혜로운 졸업생
개인적인 동시에 집단적인 웰빙
연민에서 행동으로
세상과 연결된 당신
영향력과 지원
변화의 선도자
매일을 감사하자
매 순간을 음미하자
│부록 1│텔레비전을 보는 대신 할 수 있는 일들
│부록 2│총체적인 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경이와 기적을 최대한 맛보고 향유하기

[책속으로]
매 순간을 느끼며 그 시간 동안 완전하게 존재하는 것을 ‘알아차림’이라고 한다. 알아차림은 지금 여기에 존재하도록 도와주는, 삶에 대한 유서 깊은 불교적 접근방식이다. 살을 빼려는 싸움을 끝낼 수 있게 해주는 접근방식이기도 하다. 어떤 것을 알아차리려면 한 찰나에 완전히 현존하는 법을, 그것을 깊이 들여다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마음이 현재 순간에 존재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리저리 배회하는 마음의 작용을 멈춰야 한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주의를 기울일 때 삶과의 약속을 지키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렇게 현재 순간에 환하게 깨어 있을 때 평화와 기쁨에 접속할 수 있고, 참된 본성 등과의 연결 관계를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살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기회와 도구들을 얻게 된다. ― 13쪽 
좋지 않은 습관들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누구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건강한 몸매를 갖고 싶어 하는 내적 동기들을 속속들이 파악하고자 노력한다면 말이다. 어째서 살을 빼고 싶어 하는가? 체중 문제만 없다면 삶이 훨씬 풍요로워질 것이고, 기분도 더 좋아지고 건강해질 것이라는 점을 깊이 체감해보자. 건강한 몸매를 갖고자 하는 의지는 바로 스스로에게서 우러나와야 한다.
지금 당신에게는 균형과 절제의 지혜가 필요하다. 하지만 균형과 절제는 당신의 의식 속에 이미 잠복해 있는 씨앗이다. 다만 그 씨앗들이 잘 자라서 무성해질 수 있게끔 물 주는 일을 잊으면 안 된다. 건강한 몸매를 갖는다는 것은 오직 당신의 선택에 달린 문제다. 그리고 그것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의 문제다. ― 50~51쪽 
주의 깊게 사과를 먹는 행위는 사과에 대한, 세계에 대한, 또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얻게 한다. 어머니인 대지와 우주가 우리에게 제공해준 것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연을 찬미하는 일이다. 온 마음으로 사과를 먹는 것은 일종의 명상이며, 깊이 있는 영적靈的인 행위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자각과 통찰에 힘입어 음식에 감사하고, 그 맛을 더 깊이 음미하고, 자연과 세계의 다른 모든 것과 밀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더 깊이 체감하기 시작할 것이다. 사과가 생생하고 생동하는 것이 될 때 당신의 삶도 생생하고 생동하는 것이 된다. 사과를 제대로 맛본다는 것은 알아차림이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 ― 63쪽 
우리는 몸을 얕잡아보거나 비판한다. 하지만 몸을 구성하는 아주 사소한 것조차도 경이로운 것들이다. 사람들은 연못에 떠 있는 아름다운 연꽃은 받아들여도 연못 밑의 진흙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연꽃이 소중한 만큼 진흙 역시 소중하다. 진흙이 없다면 연꽃도 존재하지 못한다. 몸에 속한 모든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몸은 모든 자각의 운송 수단이다. 깨달음과 열반에 이르는 길은 바로 우리의 몸속에 있다. ― 99쪽 
큰 잔에 든 주스가 아니라 과일을 온전한 상태 그대로 먹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과일 100퍼센트의 주스라 하더라도 거기에는 빠르게 소화되는 설탕이 잔뜩 들어 있다. 오렌지 주스 1잔에 함유된 설탕과 칼로리는 코카콜라 1잔에 들어간 분량과 맞먹는다. 게다가 온전한 과일에 들어 있는 섬유질이 빠져 있다. 실제로, 간호사건강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과일 주스를 1컵 이상 마시는 여성들은 한 달에 1잔 이하의 과일 주스를 마시는 여성들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이 40~50퍼센트 가량 더 높다고 한다. 반면에 온전한 과일을 먹는 것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을 낮춰준다. ― 137쪽 
당신의 삶의 방식은 조상과 미래 세대, 또 사회 전체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술 마시는 일을 완전히 삼간다 할지라도 여전히 술 취한 운전자가 모는 차에 치여 죽을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한 사람이 술을 끊게끔 도와주는 것은 세상을 모두가 더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일이다. 가족, 조상, 미래 세대, 당신이 속한 사회를 따듯하게 대해주는 일이다. ― 147쪽 
살을 빼는 일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지속적인 여행이다. 확실한 의도를 가지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 변화는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변화여야만 한다. 첫 주에 헬스클럽에 가서 하루 3시간씩 열심히 운동을 하다가 2년 동안 쉬는 결과를 맞아서는 안 된다. 서두르지 말자. ― 192~193쪽
모든 계획의 토대가 되는 것은 다짐이다. 열심히 운동하겠다는 다짐, 살을 빼겠다는 다짐, 계획 그 자체에 대한 다짐 등. 삶은 역동적인 실체다. 계획이나 마음가짐도 변하기 때문에 우리의 관계는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계획은 이런 모든 요소를 잘 헤치고 나갈 수 있을 만큼 유연한 것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더 활발하게 살겠다는 목표와 더 활발하게 살 방법을 찾겠다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하룻밤 사이에 다짐이 실현되지는 않겠지만 사실, 그런 목표를 이루는 일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쉽다. ― 198쪽

[저자소개]
틱낫한(Thich Nhat Hanh)

저자 틱낫한(Thich Nhat Hanh)은 부처의 목소리를 글로 담는 베트남 출신의 승려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에서 반전운동을 전개하고 프랑스로 들어오는 보트피플 수용소를 세우는 등 사회 참여에 앞장서 종교의 새로운 시대상을 제시했다. 마틴 루터 킹 2세가 그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으나 베트남 정부의 귀국 금지 조치로 프랑스로 망명하였다. 프랑스와 미국에 명상 공동체인 플럼빌리지와 그린마운틴을 설립하여 일상을 부처다운 삶으로 가꾸고자 하는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불교의 명상법을 일상에 접목한 저서들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린 그는 ‘평화를 노래하는 살아 있는 부처’라 불린다. 대표작으로는 『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화』, 『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 『틱낫한의 마음 한가운데 서서』, 『엄마』 등이 있다.
릴리언 정(Lilian Cheung)
저자 릴리언 정(Lilian Cheung)은 영양학자. 현재 하버드대 공중위생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하버드 예방연구센터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하버드대 영양학 웹사이트인 의 개설자이자 운영자인 그녀는 1997년부터 틱낫한과 인연을 맺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
김훈(역자)
역자 김훈은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된 뒤 극작 활동과 번역을 병행했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대안 교육에 관심을 가져 내일학교 교사로도 일했다. 『에베레스트의 진실』, 『희박한 공기 속으로』, 『럼두들 등반기』 등의 산악 문학과 『아메리카 인디언의 가르침』, 『패티 클라크 하하하』, 『내일로부터 80킬로미터』, 『피아니스트』,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 등 1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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