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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095..아난존자의 일기(1) (원나시리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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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095..아난존자의 일기(1)

 

저자 : 원나시리

역자 : 범라

출판사 : 운주사

발행인 : 2006. 8. 25

페이지수 : 704페이지

 

 

다문제일 아난존자가 평생동안 보고 듣고 기록한 부처님과 그 제자들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증일아함경>에 보면 아난존자에 대한 다음과 같은 부처님 말씀이 있다.
“나의 성문제자 가운데 제일 비구는, 때를 알고 사물에 밝으며, 모든 것에 의심이 없고 기억한 바를 잊지 아니하며, 들은 것이 많고 잘 참으며 윗사람을 잘 받드는 아난 비구이다.”
아난존자는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한 명으로, 속세의 인연으로는 부처님의 사촌 동생이며, 출가한 뒤에는 부처님을 시봉 드는 책임을 맡아 부처님이 열반에 드실 때까지 25년 동안 시자 노릇을 하였다. 즉 아난존자야말로 부처님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지켜본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난존자는 ‘보고 들은 것이 가장 많은 이[多聞第一]’, ‘한 번 들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이’ 등의 특별한 칭호를 받았는데, 이런 장점 때문에 부처님 열반 후 이루어진 1차 경전 결집에 참여하여 부처님이 말씀하신 바를 외우는 중요한 책임을 맡았다. 따라서 현재 부처님 말씀이 담긴 경전을 접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아난존자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아난존자가 자신의 출가 전부터 시작하여, 출가 후의 수행 및 부처님의 시봉생활, 그리고 경전 결집과 깨달음의 과정을 거쳐 자신이 열반에 들 때까지 일생동안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 바를 기록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일생의 기록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모든 기록은 부처님과 그 제자들, 그리고 남녀 재가신도들의 이야기가 중심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아난존자는 그 생의 대부분을 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였으며, 그리고 그 속에 자신의 삶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아난존자의 일생의 기록임과 동시에, 부처님의 행적을 가장 잘 알고, 부처님의 법문을 가장 많이 기억하고, 부처님의 마음을 가장 잘 읽고, 부처님을 가장 많이 사랑하였던 아난존자가 전하는 부처님과 그 제자들, 부처님 당시 사부대중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우선 그 내용이 철저히 자료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방대한 빠알리 원전과 주석서, 소초 등에 근거하여 쓰여졌으며, 따라서 작가의 상상력은 이야기 전개와 구성에 꼭 필요한 최소한에 머물고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드는 것처럼, 방대한 경전 여기저기에 조금씩 흩어져 있는 수많은 사람들, 수많은 사건과 일화, 수많은 가르침 등을 한 줄로 잘 엮어 매끄럽게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서구 및 국내에서 저술된 기존의 부처님 일대기와 많은 차별성을 지니는데, 다음의 두 번째 특징으로 이어진다.

2. 이 책의 두 번째 특징은 부처님의 숨결이 아직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쓰여졌다는 점이다. 즉 서구에서 저술된 부처님 일대기는 철저히 그들의 시각, 그들의 상상력, 그들의 세계관에 근거하고 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의 저작 역시 그러한 한계와 더불어 자료의 부족에서 오는 제약 때문에 외국 저술에 의존하거나 혹은 아주 피상적인 접근에만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확연한 차별성을 갖는다.
미얀마는 여전히 부처님 당시의 수행 전통이 아주 엄격하게 계승되고 있으며, 모든 수행이 철저히 경전에 근거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서구와 국내 저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당시의 사회 모습과 그 속에서의 부처님과 상가 구성원들의 모습, 그리고 그들의 수행 풍토와 일상생활에 대한 생생한 숨결을 전해준다.
이와 관련하여 번역 과정에 우리 정서와 우리의 불교 이해에 기초한 윤문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취하지 않았다. 원문의 맛, 초기불교 가르침의 맛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이다.

3. 아난존자는 부처님을 시봉하느라 수행에 집중하지 못해서 부처님이 살아계실 때에 아직 아라한(깨달음)의 지위에 오르지 못했다. 결국 부처님 입멸 후 이루어진 1차 경전 결집 직전에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 따라서 이 기록은 깨달은 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아직 깨닫지 못한 범부의 입장에서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다.
즉 이 책은 한편으로 깊은 진리의 가르침을 담고 있지만 이는 결코 난해한 가르침에 대한 단순한 서술이 아니다. 일반 중생들의 시각과 입장, 그들의 감성에 기초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기록하고 있는, 따라서 또 다른 한편으로 비교적 쉽고 평이하며 때로는 재미있게 서술되고 있는 책이다.

4. 이 책은 단순히 부처님과 그 제자들의 전기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들의 행적을 따라가며, 그들의 행적마다에 남겨진 가르침, 즉 담마(진리)에 대한 통찰과 가르침을 책 전체에 걸쳐 전하고 있다. 이는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한 주요 목적이기도 하다.
특히 사성제(고집멸도)를 기본으로 한 부처님의 직접적인 가르침을 접할 수 있으며, 각종 계율이 정해지게 되는 과정, 즉 언제, 무슨 일 때문에, 누구와 관련하여 계율이 제정되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잘 드러내 주고 있다.

5. 이 책은 상가 교단이 성립되고 안정화되는 과정에 대한 기록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데바닷다의 경우에서 보듯 그 과정이 결코 평탄치만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어린 사미부터 장로까지,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교단에 들어온 사람부터 아라한의 경지에 이른 사람까지, 외도의 견해를 간직하고 있는 사람부터 담마의 깊은 맛을 즐기는 사람까지, 속세의 욕망과 관습을 아직 벗지 못한 사람부터 철저한 수행으로 일관하는 사람까지…… 각양각색 천차만별의 사람들이 모인 상가를 어떻게 깨달음의 한 길로 이끌어 갈 것인가. 이는 현재의 교단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담마를 가르치고, 외도와 논쟁을 통해 이념을 정립하고, 계율의 제정하고, 각종 갈등을 조정하는 등, 수많은 문제들과 부딪치면서 이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 바로 초기교단의 역사로, 이 책은 때로는 가슴 아프고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가슴 후련한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6. 이 책에는 부처님의 제자 중 잘 알려진 존자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이들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제자들이 등장하는데, 특히 상가와 관계를 맺은 많은 재가 남녀신도들과 외도들이 등장하여 풍부함을 더해 주고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하고 교단의 발전에 기여한, 기녀부터 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단순한 조연이 아니라 각각 독특한 특성과 행적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가르침과 교훈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난존자는 비구니 승가의 성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는데, 때문에 이 책의 비구니 승가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실제로 아난존자는 부처님과 다른 제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비구니 승가의 허락을 부처님께 여러 차례 간청하여 결국 허락을 받았으나, 이 문제로 나중에 곤란을 겪기도 하였다.

7. 이 책에는 아난존자의 수행자?출가자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희로애락의 감정을 지닌 범부로서의 아난존자의 성품도 잘 드러나 있다. 부처님에 대한 한없는 존경과 사랑,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는 따뜻한 심성과 자비심, 주변 사람들에 대한 연민심, 여리기까지 한 다정다감한 품성, 상가에 대한 애정과 교단의 번영과 미래에 대한 확신 등이 그것이다. 물론 이러한 점들이 수행자의 삶에서 항상 좋은 결과만을 가져온 것은 아니었다. 즉 이런 품성 탓에 때로는 겪지 않아도 될 어려움도 겪었지만 결국은 선업善業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아난존자가 지니는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이다. 이 책을 통해 아난존자의 풍부한 감성을 흠뻑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부처님의 시자’이자 ‘다문제일多聞第一’의 칭호를 받은 아난존자의 일생을 통해서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식의 부처님 일대기와 그 가르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부처님과 그 제자들의 일생, 그리고 그들의 가르침과 수행, 생활과 고민 등을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머리말
역자서문

키와 그림자
사까족들의 위엄과 자존심
불만족으로 생긴 두려움
유월 보름, 목요일
라자가하에서의 걸식
오! 야소다라
부왕의 말씀
숲 속에서 보낸 여섯 해
시간이 이르렀다
깨달음으로 이루신 후 사슴동산으로
법의 수레바퀴
가르침을 펴라
?庫玲固?
가장 높은 제자
옛 궁전에서 기다리다
깔루다이의 시
까삘라에서 걸식하시다
야소다라 궁전에 가시다
동생 난다 왕자의 잔칫날
야소다라의 또 다른 전쟁
유산을 얻은 라훌라
왕자들과 이발사
내가 윤회에서 벗어난 법
나의 우빠사야 스승님
나에게 법을 보여준 스승님
받디야 존자의 행복
아누루다 존자의 깨달음
몸도 마음도 같이 가는 사람들
제따와나 정사
은혜를 아는 마음
남다른 인욕심
부처님의 오른팔
마하 사리불 존자의 법문
해도 해도 다 할 수 없는 이야기
대나무 기둥 위의 전단향 발우
마하 목갈라나 존자의 신통
부처님을 대신하는 분
동생 난다와 천녀
전쟁에서 승리한 상가마시 비구
야타빨라 장로의 법문
영웅 브라흐마나 존자
때이사 존자와 루비 도둑
진짜 보배, 바른 보배
부왕에게 인사하시다
로히니 강변의 일
아들 라훌라
자기를 가장 사랑하는 이
나의 친구 로사
가까운 친척 같은 의사
어머니 고따미
딸, 고따미
사람을 존경해야 법을 본다
아름다운 것 중에 가장 높은 것
시들지 않는 붉은 연꼿
법공양을 나누어주는 이
영원히 죽지 않는 약
불행한 여자가 가는 곳
그리움의 무대가 끝나고 밝음이 오는 때
친견하는 자리에서 극중 인물 모두 알다
라훌라 모자
사람들이 하는 일을 정하시다
위사카의 여덟 가지 발원
상가의 이익을 위하다
상가 대중들과의 관계
상가 스님들과 신자들
꼬삼비 사건
빨리래야까의 큰 코끼리
꼬삼비의 일이 끝나다
약을 잘못 먹은 이
라훌라와 아버지
동생 때이사
형님 마하나마
아난다 보리수
뽁빠란마나 정사
외도들
니간타 스승과 제자
즐거움이 없는 곳을 멀리하려면
해야 할 생각과 하지 말아야 할 생각
그른 길에서 바른 길로
여섯 가지로 나누는 곳에
수행 속에 지혜가 있어야
끝이 없는 전쟁들
어둠을 가르고 밝음을 가져오다
가장 높은 법 두 가지
'나무 다싸'를 듣고 싶지 아니한 이

팔리어 용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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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받아서 읽고 있어요 HIT[1] 손효진 2009-02-27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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