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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822_공간은 고요하다(삼천 년 간직한 마음 전하려 합니다)_석암해광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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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822_공간은 고요하다(삼천 년 간직한 마음 전하려 합니다)_석암해광저

저자 :석암해광 지음
출판사 :도반
발행일 :2017년 03월 23일 출간 
페이지수/크기 :326쪽/154 * 215 * 19 mm /463g 
ISBN: 9788997270385(8997270389)


[책소개]
저자는 책의 표지에서 3000년을 간직한 마음을 전하려 한다고 했다. 3000년을 간직한 마음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석암 스님의 책 [공간은 고요하다]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새롭게 눈뜨게 하는 책으로 나의 마음에 대해, 수행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한다.

[출판사서평]
당신의 공간은 고요하십니까?
당신의 공간은 아름다우신가요?
석암스님 「공간은 고요하다.」 출간

저자는 책의 표지에서 3000년을 간직한 마음을 전하려 한다고 했다. 3000년을 간직한 마음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깊은 수행을 한 수행자에게서는 향기가 난다. 목숨을 걸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찬란한 빛의 세계를 경험한 수행자들에게서는 묘한 향기가 풍겨서 많은 이들이 그 향기를 따라 공부의 마음을 연다.
글에서도 그렇다. 깊은 수행을 한 수행자의 글은 무엇인가 다르다. 대광명의 경이로움을 직접 보고 묘사하는 글 한 줄 한 줄에서 향기가 난다.
석암스님의 글을 대하고 첫 느낌이 그랬다.
아! 깊은 수행자의 글이다.
표현 하나하나에서 묘한 향기가 난다.

책의 제목, ‘공간은 고요하다.’ ...
제목이 참 새롭다. 공간이라...
공간이 무엇일까?
우리 모두는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아무도 공간을 인식하며 살지 않는다.
공간보다는 공간 속의 어떤 대상에만 착(着)해 있는 것이다.
수행이란 이 공간에 대해 눈뜨는 것이 아닐까?

‘생명을 만들어내는 거룩한 일과, 그 후 삶의 활력이 공간 속에서 이어져 나가지만 스케일이 큰 공간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애처로움이 있다. 공간은 예나 지금이나 나를 탄생시키고 길러내며 돋보이게 하는 플라토닉 러브의 원조이다.’
- ‘자연’ 중에서-

우리의 마음을 공간으로 보면 어떨까? 공간의 본질은 비어 있는 것이다. 어떤 형상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그때 뿐, 본래는 비어 있어 고요한 것이다.

‘공간의 주체는 마음이다. 마음은 텅 비어 있다. 텅 빈 것으로 마음의 본성을 삼기 때문에 마음이 있으면 공간이 있고, 그 공간에서 흥망성쇠와 희로애락의 창조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마음이 없으면 공간도 없다. 그래서 마음이 있어야 우주도 있고, 빛도 있고, 홀, 공간 속에서 노니는 신통방통한 세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우주’ 중에서-
이 공간은 얼마나 오래된 것일까? 저자의 머리글을 조금 옮겨 본다.

어느 전생에 나는 천의 세월 동안 이곳에서 살아왔고, 그 후 천년은 자취 없이 떠돌다 이제 천년의 생을 이어 살려고 다시 이곳으로 들어온 것이다. 삼천 년 만에 한번씩 열매를 맺는다는 깨끗하고 성스러운 선(善)의 열매, 고풍스럽게 아름답고, 위엄스러운 향이 멋지게 퍼지는 좋은 합주곡을 만들기 위해 천년의 공을 들이고 있다.
삼천 년의 비밀, 이 책은 삼천 년을 간직한 마음을 전하려고 하는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

3000년 만에 한번씩 핀다는 우담바라는 바로 우리 마음인 것이다. 다르게 표현해 보면 바로 우리 공간인 것이다. 그것은 한생의 육신의 삶을 초월하는 것이며, 개개의 개체 또한 초월하는 넓고도, 깊고도 자유로운 것이다...

석암 스님의 책을 통해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새롭게 눈뜨게 된다. 또한 나의 마음에 대해, 수행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된다.

고요한 공간의 자유로움, 그리고 삼천 년을 준비하는 정성...

첨단 과학 시대의 우리는 너무 좁게 보고 너무 서두르고 있지는 않는가...

생동감 넘치는 고요한 공간을 멋지게 표현해 준 비공스님의 표지 그림도 일품이다. 시원시원하고 화려한 색과 모양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자유롭게 해준다.

석암스님은 현재 양구 사명산에서 불사를 진행 중이시다.
그림을 그리신 비공스님은 현재 분당 율동공원 대도사에 주석하고 계시다.
두 분은 책을 계기로 처음 만나셨다.
비공스님께서는 석암스님의 원고를 보시고 크게 기뻐하며 흔쾌히 작품을 내어 주셨다고 한다.

책속으로 추가

에필로그
감동과 환희의 글을 쓰고 싶었다. 책을 읽으면서 심금을 울려 사람의 감동을 느끼고 환희의 행복을 안겨드리고 싶었다. 스님들도 법문에 달통하여 정신과 마음을 이끌어 시원하고 따뜻한 불법의 절묘한 기운에 지극한 평화 속에서 행복을 느끼도록 말이다.
뜻은 거창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의 말씀처럼 자기자신을 알라고 하지 않았던가. 생각과 뜻은 좋았지만 능력이 부족한 아니 세상을 움켜쥘만한 신의 필력은 나로서는 그저 상상만으로 족했다.
사람들은 마음에 취하여 빠져드는 것을 반한다는 표현을 쓴다. 이성에 반하고, 자연에 반하고, 마음에 반하는일종의 정신을 빼앗기는 것을 말할 수 있다. 나는 절이 들어선 도량과 그 산에 두 번 반한 적이 있다. 한곳은 남해의 보리암이다. 초심자 시절 보리암의 쪽빛 절경을 바라보는 순간 마음을 굳게 먹고 관세음보살이 되는 기도를 시작했다. 꿈속에서 광명이 빛나는 관세음보살이 되어 중생을 구제한다며 망망대해를 날아간 후 나의 삶은 바뀌었다. 확실한 목표의식이 생겼다. 그리고 영원한 정진의 돛을 올리고 우리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지금도 전진하고 있다.
또 한곳은 사명산이다. 강원도 양구의 월명리에서 우연히 바라본 사명산은 아름답고 위엄스러워 살아있는 산으로 보였다. 가슴이 벅차 눈물이 흘렀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살아왔던 토박이의 향기를 느꼈다. 다시 한번 힘을 불끈 쥐고 영원한 정진의 돛을 힘차게 올려 마음의 안락을 얻어내고 영혼의 에너지와 스케일을 만들어갔다.
나의 불법전파 트레이드마크의 목표는 감동과 환희이다. 그래서 나의 글은 마음수행에서 이끌어 나온 순수한 마음으로 표현했고, 창조의 힘을 빌렸지만 수많은 어려움의 장벽에 부딪혀 뜻을 잃곤 하였다. 이런 안타가운마음을 우회하여 이야기를 실었고, 게송을 얹었으며, 짤막한 소설을 첨가하고, 시를 올리고 법문을 실어서 감동과 환희의 구색한 변명을 갖추려고 한 것이다.
2016. 3. 1 사명산 염화실에서
석암

[목차]
프롤로그 4
연못 14 /
농사 19 /
봄 23 /
염주 28 /
자연 34 /
산사 42 /
범고래 47 /
개 57 /
인간관계 62 /
깨달음 73 /
믿지 못하는 사회 82 /
소나무 90 /
소 95 /
우주 104 /
비 111 /
친구 124 /
행복 134 /
약속 139 /
명당 143 /
눈 깜짝할 사이 148 /
불안 152 /
동그라미 158 진인사대천명 166 /
스승 173 /
삼생의 업장을 일시에 소멸한 머슴 180 /
5분을 활용하라 187 /
거미 194 /
평화 199 /
위기가 기회다 210 /
쥐 215/
바람 220 /
개울 225 /
노승 231 /
사명산 237 /
눈과 눈 241 /
진공묘유 246 /
회광반조 258 /
새 262 /
흑 흑 나무아미타불 268 /
아∼악 272 /
인연 276 /
봄 283 /
낚시 288 /
삼총사 293 /
의정부 299 /
오후불식 304 /
말 311 /
미래에 대한 불안감 317 /
에필로그 322 /

[책속으로]
프롤로그

나는 어렵고도 힘든 절 집안에 무모하게 뛰어들었다.
불교에 대한 상식도 절집에 대한 아무런 지식의 그릇도 없이, 불법의 크고 넓은 법도를 망각한 채, 책 몇 권에 불같은 나의 청춘을 뜨거우면서도 따스하고, 차가우면서도 시원스러운 찬연히 빛나는 대광명 속으로 과감하게 인생을 던져버렸다.
내가 과연 스님이 될 수 있을까? 한편으로 고지식하고 평범하면서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는, 돌 아이의 스물아홉 살 청년이 고고하게 빛나며 위엄 있고 멋스러운 스님이 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내가 바라는, 모든 사람이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행복한 우리의 세상은, 내가 비추는 시선에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사람들은 그런 세계를 바라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다. 세상의 근심 걱정은 혼자 다 짊어진 청년이었다. 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들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출가를 결심했다.
마음이 여린 청년이었지만 사람과 세상을 보며 관찰하고 생각하는 무엇과 연결된 깊이 우러나오는 소박하지만 진실된 마음이 있었던 젊은이였다.
어느 전생에 부처님에 매료되고 관세음보살님께 최면이 걸리면서 나는 지독히 고독한 수행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어느 날은 깊은 실망 속에서 나를 미워하며 거리를 방황했고, 어느 날인가는 진리의 맛에 젖고, 행복에 빠져 흐르는 물과 함께 춤을 추고, 달빛에 앉아 태평가를 부르는 세월 속에 나를 만들고 키워나가 안과 밖이 같은 시절인연을 맞이하였다.
이제는 부처님을 매료시키기 위해 당당히 외친다.
‘세상에 나가 당신의 법을 전하겠습니다.’ 는 사자후에 산천초목은 기뻐 노래하고 부처님의 분신인 태양이 더욱 이글거린다.
관세음보살을 최면에 걸기 위해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이심전심의 감응도교(感應道交)안에서 서로 대화하고 격려하며 법 거량을 하고 있으나 언제나 한결같이 늘 배우며 살아간다.
부처님 그리고 원효스님과 똑같은 나이에 출가해서 바랑을 짊어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행을 하는 행각승 시절은 하고자 하는 신심은 있었으나 능력이 부족하여
경계에 부딪히기도 하였다. 그래서 고난과 고통이 더 많았고 부정적인 생각마저 들었다. 그런 힘든 시절을 맞이하며 회상하고 보니 그 시절만큼 순수한 수행자 시절은 없는 듯 보였다.
세상은 많이 변해 흘러갔다. 스님들도 가치관이 많이변해 옛날의 자취만을 따라오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수행을 통해 깨달음으로 마음을 완성시키고, 그 아름답고 멋진 마음으로 세상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일은 변하지 말아야 할 가치관이다.
옛 전통을 지키고 보완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야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합하여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상승기류를 타고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옛것을 이어 현재와 미래의 행복과 평화를 추구하는 창조 에너지를 이룩하러 나는 사명산에 들어앉아 맑은 공기와 고요한 적막을 껴안은 채 마음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다.
이제 사명산에 들어앉은 마음을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시를 읊으며 정리하여 글을 만들어냈다. 사실 이곳에 들어온 이유는 천년의 역사를 쓰기 위해서이다. 어느 전생에 나는 천년의 세월동안 이곳에서 살아왔고, 그 후 천년은 자취 없이 떠돌다 이제 천년의 생을 이어 살려고 다시 이곳으로 들어온 것이다. 삼천 년 만에 한 번씩 열매를 맺는다는 깨끗하고 성스러운 선(善)의 열매, 고풍스럽게 아름답고, 위엄스러운 향이 멋지게 퍼지는 좋은
합주곡을 만들기 위해 천년의 공을 들이고 있다.
삼천 년의 비밀. 이 책은 삼천 년을 간직한 마음을 전하려고 하는 것이다.
꽃을 주운 염화실에서
석암

[저자소개]
저자 석암해광은
한국전기통신공사를 다니다 인생의 덧없음을 느껴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법문에 감동을 받고 팔공산 은해사로 출가를 한다. 1996년 은사를 모시다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새벽에 바랑을 메고 남해 보리암으로 도주한다.
보리암에서 관세음보살이 되는 기도를 시작으로 홀로 걸망을 짊어지고 전국의 기도도량 선원 토굴 등에서 지독한 외로움과 대중의 홀대를 받으며 수행을 한다. 온갖 고통을 마음에 새겨가며 정진하다 문득 마음이 열려 법당을 뛰쳐나와 첫 번째 소식을 읊는다. 그 후 다가온 소식을 굳게 하기 위해 산중에 머물다가 세속으로 내려와 학문을 섭렵하고 경전을 두루 열람하였다.
대학원을 마치고 교화의 원력으로 서울에 포교당을 세워 기도와 강의를 시작하면서, 서울전문 강당에서 경전 강의를 듣다가 눈앞이 밝아지면서 홀연히 두 번째 소식을 읊는다. 포교당에서 천일기도를 마친 후 양구 월명리에서 숙세의 인연이 있는 도량을 발견하고 관음선원을 이전해 수행과 전법교화에 매진한다.
깊은 병고를 앓는 거사님을 간호해 가며 정진하다 공(空)의 진면목에 큰 눈물을 흘리고 세 번째 소식을 읊는다.
모든 이들에게 참된 마음을 보게 하는 관음선을 제창하고 행복과 평화의 법을 전하기 위해 인생을 바치고 있으며 붓다의 지혜와 관세음보살의 자비심을 펼치려 한다.

관음선원 원장
자성관음회 지도법사
양구불교연합회 회장
중앙승가대학교 학생회장
BBS 단박인터뷰 출연
BBS 좋은인연입니다 출연
강원도민일보 칼럼 기재
<꽃 피니 열매 맺네><독송용 관음경><그대가 보살입니다>
< 빛과 소리><반야심경의 진실><소설 군야><시공간을 넘어선
대광명> 등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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