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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804_매일 매일이 좋은날 (2) 일상에서 길어올린 순간의 깨달음_채지충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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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804_매일 매일이 좋은날 (2) 일상에서 길어올린 순간의 깨달음_채지충저

저자 :채지충 지음 | 정광훈 옮김
출판사 :느낌이있는책
발행일 :2017년 03월 15일 출간 
페이지수/크기 :256쪽/145 * 217 * 28 mm /499g 
ISBN:9791186966402(1186966408)


[책소개]
『매일매일이 좋은 날』 제2권. 선맥의 기본이라 여겨지는 당나라 시대 고승들의 선문답과 설법이 채지충의 선화(禪畵)와 함께 실려 있다. 당나라 시대는 선의 황금기라 불리며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선사들의 선문답이 정점을 찍었던 때이기도 하다. 책에 실린 채지충의 선화는 단순한 불교적 이미지를 넘어 유머와 해학을 담고 있다. 또 매일매일이 좋은 날 1권이 태어남과 죽음 등 인간 삶에 대한 통찰을 주로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수행과 깨달음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다가가며 독자들을 선의 세계로 이끈다.

[출판사서평]
깨달음의 정수를 그림으로 안내하는 선지식의 길잡이
1권에 이어 만나보는 ‘선’의 예리한 가르침

선문답은 깨달음의 정수를 담고 있어 불교 수행자들을 바른 수행의 길로 인도하는 이정표가 되어 왔다. 선문답에는 장황한 교리 해설이나 미사여구 없이 일상적인 용어를 사용하기에 읽기 힘든 내용은 없다. 하지만 글자만 보고 따라가다 보면 이내 막다른 길이다.
선문답이란 깨달음에 대해 주고받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문답, 혹은 동료 선사들끼리의 문답을 말한다. 그런데 단순해 보이는 대화가 일상의 시각으로 보면 평범한 법칙에서 벗어난 동문서답에 가깝다. 선에서는 쉽게 규정짓고 분별하는 것을 금하며 진리의 세계에 들어서기 위해 생각을 무너뜨리길 권한다. 때문에 쉬운 언어로 쓰였지만 이해하기 몹시 어려운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그래서 선문답을 일상의 테두리 밖에 있는 방외어, 또는 격외어라고 칭하기도 한다.
선문답이 품은, 깊은 수행의 결실을 공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수많은 선지식이 길잡이가 되어 미로에서 벗어나는 길을 안내해 왔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아시아의 3대 삽화가로 꼽히는 채지충의 그림이 그 역할을 맡았다.

아시아 3대 삽화가 채지충, 해학적인 그림으로 뿜어내는
심오한 선의 세계!
채지충은 한국의 고우영, 일본의 요코야마 미쓰테루와 함께 아시아 3대 만화가로 꼽히며 난해한 고전을 재치있게 해석해 만화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공자, 맹자, 손자, 장자 등의 중국 고전을 해학적이고 쉽게 풀어내어 45개국 1억 명의 독자들에게 선보였고 이러한 활동은 중화권 만화의 입지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채지충의 그림은 단순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흥미 속에 심오한 정신세계를 담아낼 줄 아는 작가이며, 그의 작품은 철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쌓은 깊은 지식과 영성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또한 수년 동안 불경 공부를 하며 다져진 선지식은 불교를 공부한 학자만큼이나 예리하고 심오하다.

무위, 조주, 마조도일, 임제!
선의 황금기를 수놓았던 고승들의 설법을 만나다
이 책에는 선맥의 기본이라 여겨지는 당나라 시대 고승들의 선문답과 설법이 채지충의 선화(禪畵)와 함께 실려 있다. 당나라 시대는 선의 황금기라 불리며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선사들의 선문답이 정점을 찍었던 때이기도 하다.
책에 실린 채지충의 선화는 단순한 불교적 이미지를 넘어 유머와 해학을 담고 있다. 또 매일매일이 좋은 날 1권이 태어남과 죽음 등 인간 삶에 대한 통찰을 주로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수행과 깨달음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다가가며 독자들을 선의 세계로 이끈다.
선의 풍취가 생동하는 채지충의 그림은 선의 의미가 함축된 선문답과 만나며 의미있고도 심오한 선의 힘을 뿜어낸다. 때문에 그림을 즐기는 독자, 선을 공부하는 독자 그리고 삶의 품위를 추구하는 독자 모두에게 충실하고도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1 마음 놓아버리기

일체의 고통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처하지 않는 곳이 바로 몸을 편안히 할 곳
마음을 없애면 화는 스스로 누그러진다
마음의 문제
만족을 모르는 마음
탐욕은 만족을 모르는 것에서 온다
마음속 돌덩이
작은 파도의 깨달음
그 사람에게 신경 쓰지 말라
마음이 없으면 죄도 없다
지자의 네 마디
어릿광대만 못하다
병 속의 거위
운문의 안과 밖
새 병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오래된 물을 버려야 한다
마음속 낙엽
되돌려준 선물
즐거움을 선택하다
마음이 조급한 사람
언어를 벗어난 마음
거울처럼 마음을 쓰다
마음속 강렬한 초점이 바로 마음을 집중하는 곳
2-1=3
노파심
마음속으로 땔감을 지다
견디기 힘든 시험
동물을 스승으로 삼다
평상심이 도이다
번뇌를 제거하지 못함
위앙(?仰)의 문풍
무도(無道)의 마음
자기 자신에게 집착하지 말 것
마음은 진리의 신전

2 선에 다가가기

선이란 무엇인가?
깨달은 후에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백거이가 선을 묻다
한 잔의 차와 선의 길
세 가지 악과 네 가지 선
묵은 것을 제거하다
선을 생각하지 않고 악을 생각하지 않다
선자(禪者)에게는 분별의 마음이 없다
진리는 순결하고 단순하다
자신이 선하다고 남에게 과시하지 말 것
선하지 않은 이를 돕다
스승이야말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뛰어난 스승은 쓸모가 없어진 배
목적은 같아도 가르치는 법은 다르다
진정한 자기가 되는 길
자신의 길을 선택할 것
사람은 자신을 잘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아가 무슨 소용인가?
불법은 실천을 위한 것
경전의 다양한 용도
누가 경전을 존경하지 않는가?
하나와 열
말하지 않음과 들리지 않음
진리는 안에도 밖에도 없다
진리에 녹아들다
검은 대나무와 붉은 대나무
옷 입고 밥 먹는 것이 곧 수행
모르는 것이 가장 절실하다
본래 부족함이 없는 것
불립문자
피안에 이르다

3 깨달음에 머물기

누구도 나를 속박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공(空)이나 성질은 불공(不空)이다
침도 스스로 마르게 두어라
인정하려 하지 않다
깨달음의 장애물은 자기 자신
나는 누구인가?
선종의 도를 전하는 방법
선사의 역을 맡은 당나귀
대사와 연기자
지식은 진리가 아니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눈을 뜨다
가죽, 살, 뼈, 골수
백 가지를 알고 한 가지를 모르다
벙어리와 앵무새
세 근의 깨
가르침에 따라 큰 뜻을 깨우치다
겨자씨 속 수미산
두 마디 지혜의 말
순수한 대답
당나귀에게 한 대 차이다
영운선사의 다른 뜻
무생(無生)의 깊은 뜻
나는 부처가 아니다
부처는 있지 않은 곳이 없다
매실이 익었다
우산과 득도
무아(無我)를 진정으로 사랑하다
만법(萬法)을 스승으로 삼다
자아의 깨달음이야말로 달콤한 과육
지식이 재산보다 낫다
돈오(頓悟)는 지옥을 천당으로 만들 수 있다
당나귀는 말의 대체품
돌은 마음 밖과 마음 안에 있다
소동파 선의 3단계
허공은 깜박여주지 않는다
측백나무의 열매가 성불할 때

[책속으로]
탐욕은 만족을 모르는 것에서 온다
공공존자가 말했다.
“인생의 문제는 대부분 배고픔에서 오지 않고 마음 고픔에서 온다.”
“마음 고픔이란 무엇인지요?”
“탐욕이 가장 흔한 마음 고픔이다. 우리는 잠을 충분히 자면 자리에서 일어나고, 밥을 충분히 먹으면 식탁에서 일어나고, 일을 다 마치면 쉬게 된다. 일생 동안 다 쓰지도 못할 돈을 충분히 번 다음에도 죽도록 돈을 버는 것은 탐욕 때문이다. 사람은 항상 자신에게 더 이상 필요 없는 잉여의 일에 일생을 바치곤 한다.”
-26쪽 중에서

그 사람에게 신경 쓰지 말라
한산(寒山)이 습득(拾得)에게 물었다.
“어떤 사람이 나를 비방하고, 나를 기만하고, 나를 욕하고, 나를 비웃고, 나를 무시하고, 나를 천대하고, 나를 속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습득이 답했다.
“그를 용서하고, 그에게 양보하고, 그를 피하고, 그에게 맡기고, 그를 참아내고, 그를 공경하고, 그에게 신경을 쓰지 말고, 다시 몇 년이 지나 그를 보시오.”
-34쪽 중에서

즐거움을 선택하다
백 살이 넘은 한 노인이 하루하루를 아주 즐겁게 살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궁금한 듯 물었다.
“어르신! 어르신은 왜 매일 이렇게 즐거우세요?”
노인이 답했다.
“매일 일어날 때마다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가 있기 때문이네. 하나는 즐거움, 하나는 즐겁지 않음이지. 나는 매일 즐거움을 택한다네. 좋은 일을 만나든 나쁜 일이 생기든 나는 항상 즐겁게 하루를 보낸다네.”
-56쪽 중에서

백거이가 선을 묻다
항주태수(杭州太守) 백거이가 조소선사에게 물었다.
“하루를 어떻게 수행해야 도에 합당할지요?”
조소선사가 답했다.
“모든 악은 행하지 마시고, 모든 선은 받들어 행하십시오.”
백거이가 말했다.
“그건 세 살배기 아이도 압니다.”
조소선사가 답했다.
“하지만 여든 살 노인도 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102쪽 중에서

두 마디 지혜의 말
제자가 선사에게 물었다.
“지혜란 무엇입니까?”
선사가 말했다.
“모든 지혜는 두 마디 말로 정리할 수 있다.”
“어떤 두 마디 말인지요?”
“너를 위해 하는 것은 되는 대로 내버려 두어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확실히 하여라.”
-215쪽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채지충蔡志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가이다. 1948년 타이완 창화彰化에서 태어난 그는 다섯 살 때 이미 평생 그림을 그리겠다는 생각을 품은 후 오직 만화가의 길만을 향해 갔다.
15세 때 작품을 타이베이의 집영사集英社에 보내 합격 통지를 받은 후 타이완 화폐 250위안을 들고 타이베이로 올라가 직업 만화가가 되었고, 이후 40여 년에 걸쳐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중국 경전과 관련한 만화로 출판시장을 휩쓸며 총 4천만 권에 달하는 책으로 45개국 1억 명 이상의 독자와 만나게 된다. 10년의 심혈을 기울여 2010년에 발표한 《동방우주 삼부곡》에서는 물리와 수학까지 그림으로 옮겨 동양의 사유를 통해 물리 이론을 새롭게 해석하기도 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제35회 금정상을 수상했다. 채지충은 단순하면서도 선의禪意가 넘치는 필치로 인물을 묘사하고, 이를 통해 중국경전, 철학, 불교 사상을 독특한 견해로 해석한다. 그리하여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 독자들을 경전의 세계로 이끈다.

역자 : 정광훈

역자 정광훈鄭廣薰은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북경대 중문과에서 중국고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이야기서술 전통과 당대 중후기 문학 변혁(說故事傳統和唐代中後期文學變革)》(대만 화목란문화출판사, 2016)이 있고, 《돈황변문교주》, 《그림과 공연》, 《당대 변문》(이상 공역), 《중국문화사전》 등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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